파주운정 신도시에 친수생태환경공간 마련을 위한 물순환시스템이 조성된다.
대한주택공사는 최근 파주운정 신도시내 물순환시스템 조성을 위한 턴키공사 발주 공고를 내고 21일에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주운정 신도시내에 계획되어 있는 인공호수, 하천, 실개천 등을 연결해 수해방지와 실개천 중심의 수변경관 조성에 그 목적이 있다.
물순환 시스템은 인공호수 및 저류지의 물이 단지내 3개 폰드로 나눠져 압송된 물이 자연유하로 인공호수에 흘러 들도록 구축됐다.
주요 시설물로 인공호수, 소리천, 실개천, 순환수 및 원수처리용 수처리시설, 초기우수처리시설, 수중폭기시설 등이다.
윤가호 주공 토목설계처 팀장은 “파주운정 신도시 도시 생태계 근간 확보를 위해 물순환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