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미술 전문갤러리인 양평 마나스 아트센터는 오는 9월7일부터 9월30일까지 ‘관객을 찾아가는 조각’전을 갖는다.
마나스 아트센터와 서울조각회가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학술적 연구모임 형태에서 벗어나 관객들이 조각을 좀더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구상과 비구상,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다룬 200만원대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 평소 조각작품 소장을 희망했던 이들에게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객을 찾아가는 조각’전에는 강옥경, 권달술, 권석봉, 권창남, 김대락, 김봉구, 김상균, 김성연, 김수학, 김승환, 김은현, 김익성 등 서울조각회원 100여명이 참여한다.
1981년 창립된 서울조각회는 서울대 조소과 출신 조각가로 구성된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