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샌들러, 제시카 비엘 주연의 발칙한 연애 사건 ‘척 앤 래리’가 오는 9월 6일 국내 개봉한다.
이 영화는 지난 7월 20일 미국 개봉 당시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웨딩 싱어’, ‘빅 대디’, ‘첫키스만 50번째’ 등으로 할리우드 대표 훈남으로 자리잡은 아담 샌들러와 최고의 섹시스타 제시카 비엘, 이 퍼펙트한 커플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남남(男男) 위장 커플 사이에 끼어든 완벽한 S라인 여자로 인해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죽마고우 척(아담 샌들러)과 래리(케빈 제임스). 싱글 대디 래리가 아이들을 위해 생명보험에 가입하려 하고, 우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위장 결혼에 동참한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 초절정 섹시 미녀 알렉스(제시카 비엘)가 나타나면서 강철같던 30년 우정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진한 우정이냐? 찐한 사랑이냐?’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좌충우돌 연애는 진정한 우정과 사랑 찾기를 통해 배꼽잡는 유머와 신선한 재미를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