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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10승 재도전’ 18일 스몰츠와 맞대결

미국프로야구 진출 후 처음 시즌 10승에 도전하는 김병현(28·플로리다 말린스·사진)이 ‘강적’을 만났다.

플로리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김병현이 18일 오전 8시5분 미국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김병현(9승6패·평균자책점 5.52)은 19일 등판이 점쳐졌으나 하루 앞당겨 4일 휴식 후 출격하게 됐다.

지난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5⅔이닝 4실점으로 승수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시즌 10승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다.

하지만 상대 선발은 애틀랜타 에이스인 존 스몰츠(40)여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우완 스몰츠는 1996년 24승8패,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하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베테랑으로 올해에도 13승7패, 평균자책점 3.02으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김병현은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이던 지난해 9월22일에도 스몰츠와 맞붙어 7이닝을 4실점으로 막았으나 7이닝을 3실점한 스몰츠에게 패했었다.

또 애틀랜타와도 최근 3년간 2경기에서 승수 없이 1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3.75로 좋지 않았다.

상대 타자로는 김병현으로부터 홈런 2개를 뽑아내며 14타수 6안타(타율 0.429), 6타점으로 강했던 앤드루 존스와 9타수 3안타를 기록했던 치퍼 존스 등 ‘듀오 존스’를 조심해야 하고 9타수 5안타를 때렸던 에드가 렌테리아도 경계 대상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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