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여성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전국 지자체의 지역여성 네트워크를 연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박숙자 원장은 28일 대구여성발전연구원 양성평등센터에서 열린 ‘대구여성발전네트워크’ 창립 세미나에서 ‘지역여성네트워크의 의미와 역할’이란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원장은 이를 위해 “지역 여성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의 주체세력을 형성해야 한다”며 “지역여성 네트워크를 통해 차세대 여성리더십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에 힘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이 지난 2006년부터 주력해온 ‘경기전문여성네트워크’를 대구여성발전네트워크가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