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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입맛 유혹하는 맛있는 예술 창조를”

수원예총 김훈동 회장 예술담론집 ‘새콤달콤 예술이야기’ 출판기념연
문화신념 등 담아… 김용서 수원시장 등 250명 참석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의 예술담론집 ‘새콤달콤 예술이야기’ 출판기념연이 29일 저녁 호텔리츠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장, 한국예총 수원지부 수석부회장을 거쳐 현재 수원예총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그는 책 ‘새콤달콤 예술이야기’를 통해 예술문화계에 대한 강한 애착을 80여편의 글로 담아 냈다. 특히 책에서는 그가 늘 강조하는 ‘예술문화’에 대한 고집스런 철학과 신념을 읽을 수 있다.

그는 이날 출판연에서 “아무리 훌륭한 예술이라도 맛이 없으면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맛있는 예술을 만들기 위한 예술인들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콤달콤한 예술, 맛깔스러운 예술을 보다 편하고 쉽게 만나자는 의미에서 나름의 지식과 생각을 정리했다”며 “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예술을 맛나게, 인생을 즐겁게 느끼고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연에는 김용서 수원시장과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와 이성림 한국예총 회장을 비롯한 남궁원 경기예총 회장, 도내 예술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시인이자 수필가이기도 한 김 회장은 서울대 농대,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농협대 교수, 경기농협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시집 ‘우심’, ‘억새꽃’ 수필집 ‘시간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등 10여권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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