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강광석)은 31일부터 11월2일까지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 ‘재외동포 경제인을 위한 병무행정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병역문제와 관련해 재외동포들의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 주는 한편, 재외동포 2~3세의 병역문제에 대한 맞춤식 병무상담 및 행사장을 찾는 방문자에 대해서는 개별적 병역설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병무행정의 주요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온 ‘사회복무제도’에 대한 홍보를 실시, 재외동포사회에 변화하고 있는 병무행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권용덕 현역입영본부장은 “재외동포의 축적된 힘은 민족의 큰 자산이 되는 만큼, 이들이 제도를 몰라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국외병역의무자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세한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최대한의 지원을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