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제2청은 2010년까지 북부에 자연휴양림 3곳과 수목원 3곳 등 산림휴양시설 6곳을 추가 조성한다.
이럴 경우 북부지역 산림휴양시설은 현재 9곳을 포함, 모두 15곳으로 늘어난다.
새로 조성되는 자연휴양림은 가평군 가평읍 경반리 칼봉산휴양림(263㏊)과 가평군 북면 적목리 강씨봉휴양림(980㏊), 포천시 동교동 천보산휴양림(117㏊)이다.
수목원은 의정부 낙양동 송산수목원(14㏊), 가평군 상면 상동리 가평수목원(9㏊), 가평군 하면 하판리 피노밸리수목원(3㏊)이다.
제2청은 2010년 이후에도 가평 3곳, 포천 1곳, 파주 1곳 등 5곳에 자연휴양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산림휴양시설 9곳에 숲 해설가를 추가 배치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운영 중인 산림휴양시설은 남양주 축령산, 가평 유명산, 포천 운악산, 가평 청평, 포천 국망봉휴양림 등 자연휴양림 5곳과 포천 광릉수목원,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포천 평강식물원, 양주 자생수목원 등 수목원 4곳이다.
도 제2청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제와 웰빙문화 확산 등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산림휴양시설을 질적·양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