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산림조합장에 이춘승(58·사진)후보가 당선됐다.
도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실시한 연천군산림조합장선거 결과 전체 선거인 2천434명 중 592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후보가 345표(60.3%)를 얻어 227표(39.7%)의 심재석 후보를 누르고 당선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조합장선거는 지난달 23일부터 이틀동안 후보자등록을 접수·마감한 결과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으며 투표율은 24.3%를 기록했다.
이 당선자는 신흥중학교 2년 중퇴한 뒤 연천군청 산림과장과 미산면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