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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13’ 이모저모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한목소리’

“의정부 제2의 도약” 호소

도시 성장의 정체와 미군 기지의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의정부 제4선거구 도의원 출마자들이 ‘미군 반환공여지 및 주변지역’ 효과적인 개발을 통한 ‘의정부 제2의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호언.

이원태 후보(대통합민주신당·54)와 박형국 후보(한나라당·51)는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따라 주변 주택사업 활성화와 택지개발 등으로 저가 평가된 의정부 지역의 집값이 올라갈 수 있는 호기라며 공통 공약을 내세워 눈길.

그러나 교통 정체, 집값 저평가 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에 대해서는 각각 ‘교통 및 복지 시설 확충’과 ‘상위법과 조례의 수정·폐지’를 대안으로 제시.

이 후보는 “의정부를 탈바꿈시키기 위해서는 저평가 돼 있는 집값부터 끌어올려야 한다”며 “시내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부족한 복지시설을 확충해야 도시의 가치를 올릴 수 있다”이라고 호언.

반면 박 후보는 “상급 기관의 규제와 지역실정을 무시한 법령 때문에 주민이 원하지 않는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주민 의견에 반하는 이런 저해 요소를 과감히 수정·폐지 하겠다”고 다짐.

칼바람 불구 표다지기 총력

5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6도의 매서운 날씨 속에도 안양시장 후보로 출마한 최대호(대통합민주신당·49), 이필운(한나라당·52 후보는 새벽부터 표심을 잡는데 전력.

최 후보는 오전 7시 석수역에서 출근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곧바로 갈산동 유세로 자리를 옮겼으며 오후엔 귀운동과 평안동을 잇따라 돌며 “교육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한표를 호소.

반면 한나라당 이 후보(52)는 최 후보와 같은 시각인 오전 7시에 명학역 앞에서 출근 시민들과 가벼운 담소를 나눈 후 부림도로 옮겨 명함을 전달했으며 오후 5시부터는 범계역에서 퇴근 시민들에게 “행정가 출신을 선출해야 한다”고 거리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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