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지구 등 택지개발사업이 명품신도시를 추구하는 시책에 부응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초석으로 다져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노력하겠습니다.”
오산시 신도시지원과 초대 과장으로 발탁된 조수형(48) 과장의 소감이다.
지난 1980년5월 화성군 매송면에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조 과장은 1989년 1월 오산시 승격과 함께 전입한 뒤 도시계획, 건설행정, 상·하수, 도로건설담당 등을 거쳤다.
늦깎이로 오산대학 행정과를 졸업한 그는 승진전까지 도시계획 등 기반시설 업무 분야를 오가며 도시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직분을 다했다.
“직원들의 단합을 통해 명품신도시와 U-CITY건설에 힘쏟겠다”고 강조한 조 과장은 꼼꼼하고 합리적인 성격이 조화를 이뤄 업무추진력이 매끄럽고 조직내에서 원만한 대인관계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권삼중 여사와 1남1녀. 취미는 테니스,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