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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역사공원’ 2013년 완공

市, 근대사 문화관 조성 현장복원 홍보물 제작
비류박물관 건립 … 판타지 사이버 체험관 조성

인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 홍보물이 제작되고 역사문화관이 건립된다.

시는 강화 석기시대부터 백제와 고려, 조선, 개화기 및 근대사를 정리해 역사적 의미가 있는 인물의 미니어처를 제작하는 한편 인천 역사문화관(가칭 빅비류관)과 역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또 인천역사 개발을 위한 1단계 사업으로 역사 현장에 대한 복원 및 만화와 영상물을 통한 스토리텔링 홍보물을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내년부터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 행사까지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국 언어 3D 형태의 영상물을 제작하는 한편 만화형식으로 인천시사를 제작키로 했다.

이와함께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천의 역사·문화적 자원과 희귀자료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 관광 상품화하고 인천역사 영상물과 연계해 안내문 또는 지표석 제작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총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송도국제도시 중앙공원 또는 도시엑스포 연계지역에 (가칭)비류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비류박물관은 1만6천52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역사테마관을 비롯해 근대 최초 역사관과 판타지 사이버관 및 체험관이 조성된다.

시는 이밖에 송도국제도시 중앙공원 6만6천115㎡(2만평) 부지에 인천역사를 상징하는 소서노와 김구 동상을 건립하는 한편 역사공원과 어울리는 각종 역사문화물을 세우기로 했다.

역사공원은 오는 2013년 완공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며 정확한 사업비는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마무리되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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