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누구나 할 수는 있으나, 아무나 할 수 없는 아름답고 고귀한 행동입니다”
평택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07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를 표창했다.
시는 이번 시상으로 자긍심 고취와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코자 지난 9월초에 각 단체 학교, 시설, 기업 등에 시상 안내공문을 발송, 추천을 받아 그동안 심사를 벌인결과 35개개인 및 단체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자원봉사 대상에는 단체부문에 중앙동새마을부녀회가 수상을 차지했으며, 개인부문은 평택시 새마을부녀회 오정자 회장이 차지했다
이밖에 개인 및 단체부문 우수상과 장려상, 봉사상 등 수상과 함께 우수교사 3명과 청소년자원봉사 ‘짱’부문 등 다양하게 수상이 이어졌다.
시상식은 각 단체들과 가족 등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이들을 축하해주고 그동안 봉사활동에 대해 서로 격려하는 훈훈한 열기가 가득했다.
송명호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1년 동안의 수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를 지탱해주는 위대한 힘이 되고 있는, 그래서 더욱 빛나는 아름답고 고귀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누구나 할 수는 있으나, 아무나 할 수 없는 진정한 자아실현의 활동”이라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