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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하천속 ‘화합의 장’…생태 오산천 전국 첫번째 탄생

전국 국가하천 가운데 가장 먼저 생태하천으로 단장된 오산천에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화합의 장 축제가 열린다.

6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오산천을 축으로 도립물향기수목원과 맑음터공원을 잇는 생태환경벨트에서 15만 시민들의 화합과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페스티벌을 연다.

이 축제는 오는 5월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 도시숲 페스티벌을 끝으로 일주일 동안 화려하게 펼쳐진다.

시는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전국 국가하천 가운데 최초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오산천에서 대규모 축제를 개최한다.

오산천 생태하천축제는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하고 어린이 날을 기념으로 세계곤충전시회와 국·내외 도예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막사발 장작가마축제, 청소년예술제, 풍성한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오산천 생태하천축제를 위해 오산천 3개소에 꽃다리를 조성하고 오산천에서 평택시계까지 초화류 및 조경수를 식재해 연꽃 단지, 자연학습장, 나비마당 등을 조성한다.

또한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산천에 횡단 보행도로와 교량을 설치하고 간이 체육시설,다리밑 쉼터조성과 하천경관 개선 분수대 등 기반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오산천 생태하천축제 추진위원회를 이미 구성했으며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갖게 되는 오산천 생태하천 축제는 15만 시민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만반의 준비는 물론 시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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