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도권남부본부(본부장 신병곤)가 IT서포터즈 2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KT 수도권남부본부는 7일 본부 강당에서 새로운 지식기부 활동인 IT서포터즈 2기 출범식을 갖고 IT나눔활동 전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출범한 IT서포터즈는 KT의 기업 이미지에 걸맞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IT기량이 우수한 직원들을 선발해 전문교육 과정을 거쳐 전국민대상 IT교육과 IT활용, IT기기 진단 등을 통해 조건없이 사회에 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IT나눔 활동이다.
수도권남부본부는 지난해 학원 하나 없는 제부도 섬마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실시했고 농촌지역에 달려가는 IT버스를 보내 인터넷교육을 전개했다.
또 공부방아이들과 장애인은 물론 노인분들에게 1:1 PC교육과 UCC 교육 등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관내 2만여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개개인에게 맟춤형 교육과 IT진단을 제공해 큰 반응을 불러왔다.
신병곤 본부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KT의 지식나눔 활동은 어떤 조건이나 대가를 바라고 하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IT 활용지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디지털 지식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져주는 작지만 소중한 활동”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IT서포터즈는 지난해 5주간 52명이 전문교육을 받고 새로 임명돼 경기남·동부 지역과 서울강남 강동지역에서 본격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지난 한해 동안 IT나눔활동을 전개한 1기 서포터즈들은 현업으로 복귀, 그동안 갈고 닦은 IT실력을 업무에 적응시켜 나가는 한편 2기 서포터즈들과 함께 파트타임 서포터즈 활동으로 IT나눔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수도권남부본부는 올해에도 7만여명의 도민들에게 IT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