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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대부터 자나깨나 피부관리 하라

“탄력적인 피부의 비결요. 잘먹고 잘자고…특별한 것은 없어요”

연예인 미녀 스타들이 던지는 이런 멘트는 모두 거짓말(?).

연예인들의 거짓말 중에 하나가 피부에 대한 관리법이다. 아무리 타고난 피부라고 한들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쉽게 푸석해지기 일쑤다.

즉 노화는 막을 수는 있으나 특별한 관리법이 필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특히 결혼 후 아이를 낳고도 20대의 피부와 외모를 가진 주부들이 요즘 눈에 많이 띤다.

반면 20대 초반의 나이임에도 칙칙해 보이는 피부 때문에 원래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노화의 차이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같이 사람들마다 피부에 대해 차이가 나는 것은 왜 일까?

노화의 주요 요인은 바로 관리 부실이다.

일례로 어두운 안색과 주름을 악화시키는 술과 담배를 예로 들 수 있다. 피부에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활동을 할 수록 그만큼 노화의 속도가 빨라진다.

아직 젊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오히려 잘못된 생각이다.

20대 후반의 나이를 넘어가면 조금씩 넓어지는 모공과 각종 호르몬이 감소되어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군살이 늘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나이 들어 보이는 피부를 젊게 보이기 하기 위해선 20대부터 조금씩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남성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남성 피부는 여성의 피부에 비해 나이가 들수록 두께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오히려 여성보다 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칙칙하고 나이가 들어 보이는 피부에는 평소에 보습 관리를 통해 촉촉함을 유지하도록 하고 일주일에 1~2회 정도 피부 관리를 받으면서 각질과 트러블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 남성들은 호르몬 특성상 트러블이 일으킬 소지가 많은 만큼 면도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특히 세안 후 피부가 당기지 않게 스킨·로션을, 아침·저녁으로 수분 에센스를 발라주면 좋다.

이와함께 외출을 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하며, 땀과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적인 반신욕을 주1~2회 정도 해준다.

여기에 마사지나 팩을 이용한 각질제거도 필수다. 이렇듯, 꾸준한 관리 끝에 피부가 젊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자료제공 : 화접몽 한의원 오철 원장(www.mongclin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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