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경도산악회(회장 이주석, 자치행정위원회)가 7일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경도산악회의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해당 지역 피해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일원(학암포 해수욕장 주변)으로 모래사장 타르 및 기름띠 등 제거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방제복, 장화, 고무장갑 등의 작업장비는 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준비를 하였으며 중식은 인근 식당에서 해결했다. 이주석 경도산악회장은 “기름유출 사건을 교훈 삼아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앞으로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