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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복지예산 2조6천억…작년대비 18% 증액

신규사업 추진 탄력

올해 도의 사회복지예산이 전체 예산의 20%를 넘어선 2조5천9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에 따르면 “변화해가는 사회환경에 맞춰 도민의 복지향상 차원에서 지난해 2조1천923억원보다 3천983억원(18.2%)이 증액된 2조5천90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도의 올해 복지예산 규모는 서울시의 17.2%나 인천시의 16.7%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으로 각종 복지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복지예산 20%는 김문수 지사의 당초 공약을 2년 앞당겨 실현된 것으로 매년 1%씩 증액편성해 2010년에는 2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도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과 사회안전망 구축그리고 비수급 빈곤층 긴급지원사업으로 각각 4천958억과 7천739억원이 투입된다.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혁신사업(바우처)에 308억원, 노인일자리 제공(175억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활동보조사업(169억원) 등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특성화된 광역단위 복지정책 연구개발 및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한 ‘경기도 복지미래재단 출연금’ 54억원을 새롭게 반영했다.

또 국비로 운영되는 차상위계층 양곡할인지원(7억2천만원)과 월동난방비추가지원(52억)으로 도가 실시하는 사회복지협의회정보센터 시범사업(2억8천만원)과 저소득노인가구 건강보험료지원(11억원) 등 도민을 위한 사업이 시행된다.

이 밖에도 저출산·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노인의 소득 보장을 위해 노인 1인당 매달 최대 8만4천원까지 지급하는 기초노열연금이 2단계에 걸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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