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상공회의소 연합회와 터키 이스탄불 상공회의소간 ‘경제협력 및 국제교류에 관한 MOU(상호교류협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
10일 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정재영 위원장 등 5명의 의원들과 도 상공회의소 연합회 13명의 회장단은 수원시 한 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MOU체결은 지난해 3월 경제투자위원회 국외연수 때 이스탄불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양국간 상공회의소 연합회가 상호 교류 의사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다.
도 상공회의소가 MOU를 체결함으로서 ▲도와 이스탄불 국가경제에 중추적인 역할담당 ▲양국간의 경제활성화 방안 마련 ▲도내 기업이 이스탄불의 새로운 시장으로 탄생 ▲이스탄불의 풍부한 노동력 ▲이스탄불 인접국과의 교역이 원활 ▲유럽시장의 전초기지 역할 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연합회 회장단은 오는 4월말 터키 이스탄불 상공회의소를 방문, 구체적인 상호 협력사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