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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든다

동탄 이전공장 흡수 건교부 협의 등 기업 유치 팔걷어

 

오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도내 최초로 ‘1사 1담당 공무원 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는 등 중소기업 지원·육성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2월 도내 최초로 1사 1담당 공무원 제도를 도입하면서 45개 중소기업체와 자매결연을 갖고 매월 1회 이상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애로를 파악,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현재 기업애로 52건을 접수돼 이 가운데 40건(77%)을 처리하고 12건은 추진 중이다.

이같은 성과는 기업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타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여기에 이기하 시장이 매월 2개 업체를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기업체 상품 전시회, 공업지역내 기업체 안내 표지판 설치,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전방위 기업지원시책을 펴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창출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를 확대·조성에 나서고 있다.

3단계로 나눠 추진중인 가장산업단지의 경우 1단계 44만㎡가 이미 개발을 끝내 아모레퍼시픽 등 31개 업체에 100% 분양이 완료된 상태고 2단계 6만9천㎡와 3단계 67만8천㎡에 대한 공단조성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 밖에 인근 화성시 동탄2신도시 개발에 따른 공장이전과 관련, 이 일대 중소기업 유치를 위해 현 가장산업단지 남쪽 지역에 66만㎡∼99만㎡ 규모의 공업용지 물량배정 사안을 건설교통부 및 경기도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용균 기업지원담당은 “중소기업 유치확대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지원·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경영안정 시책으로 운전자금, 기술, 생산, 마케팅, 경영 등 기업수요에 맞는 지원과 경쟁력 제고로 고용창출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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