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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척추관절분야 최고봉 도약”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원장 인터뷰… 첨단 장비·전문의 확충 등 質 업그레이드

“세계 최고의 척추·관절 전문 병원으로 이 병원을 키워 나가고 싶습니다”

수원시 팔달가 인계동 1번 국도 상에 위치한 윌스기념병원은 서울·경기 지역을 통털어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척추·관절 분야에서 그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병원을 이끄는 브래인이 바로 박춘근(48) 원장.

박 원장은 본보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말쯤 병원 증축 작업과 신의료기기 도입, 전문의 확충 등의 작업을 마무리되면 보다 편안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병원 업그레이드 작업의 진척도를 설명했다.

이 병원은 세계적인 헬스케어 회사인 존슨앤존슨메디컬센터로부터 ‘최초침습수술 아시아 지정병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국내·외적으로 척추 관절 전문병원으로 입지와 명성을 굳혀가고 있다.

5년만의 놀라운 성장속도로 의료계에서 주목하는 것도 당연한 일.

박 원장은 “우리 병원을 규모가 큰 병원으로 키우는 것보다 척추 관절분야 최고 전문병원으로 키우고 싶다”며 “세계에서도 보기 드면 척추 관절 병원으로 가는 것이 장래 포부이며 꿈, 저를 비롯한 병원관계자 150명의 공통된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 2002년 11월 개원한 윌스기념병원은 신경외과를 비롯, 정형외과·통증마취과·내부·흉부외과·방사선과 등 분야 전문의 16명과 직원 130여명이 일하고 있다.

그는 “대학에서 10여년동안 정통파 수술을 했던 전문의들이 모여 병원을 만들게 됐다”며 “저희는 대학 학습활동과 논문을 이용한 활동 등 새로운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에서 찾아가는 의료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박 원장.

그는 이런 바쁜 와중에도 검찰청과 연계한 범죄피해자 지원, 효원선도재단의 범죄예방위원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연간 5~6명의 극빈자들을 위해 무료진료를 해주는 한편, 15억원을 들여 최첨단의 MRI 등의 장비를 구입해 앞선 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원장은 “오는 10월 현재 900평에서 1400평으로 증축하고 올 연말 전문인력을 확충해 최상의 서비스로 전문병원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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