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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의원, 수원 영통구 출마 선언

“세계적 명품도시 만들겠다”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비례대표)이 18대 총선이 실시되는 수원 영통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16일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통합하자는 시대적 요구가 저를 이 자리로 이끌었다”며 “이제는 일류국가 대한민국, 세계적인 문화수도 희망공동체 수원에서 광교신도시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수원이 ‘문화명품도시’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는 꿈을 오래전부터 꾸었다”며 “단순히 꿈만 꾸거나 수구초심의 감상을 넘어 국제 수도 수원의 영통을 문화명품도시로 만드는 그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세계는 지금 문화컨텐츠 산업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고 세계 일류 기업이 있는 수원은 이런 쪽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며 “집 가까이 어린이 공연장이 있고 항상 열려있는 도서관을 놀이터처럼 찾는 그런 수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의 출마 선언에 따라 현재 영통 지역 국회의원인 대통합민주신당 김진표의원과 한판 승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 의원은 “김진표 의원은 좋은 사람이고 수원을 발전시키는데 애썼다는 점은 안다”면서도 “지난 10년 동안 침체돼있는 우리나라 경제를 선진 대한민국, 국민성공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선 이제 더이상 과거의 수렁에서 이전투구하고 있거나 한눈팔 시간이 없다”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비례대표)은 1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8대 총선에서 수원 영통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노경신기자 mono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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