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재단 관계자는 21일 “지난해 실시됐던 ‘문화인턴사업’의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문화예술기획인력운영지원사업’으로 시행하게 됐다”며 “지역문화예술 단체 및 문화기반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 지역 문화예술인력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자는 뜻도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의 최종 선정자는 내달부터 지원 선정된 단체에서 11개월 동안 인턴활동을 하게 되며 재단이 진행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문화예술기획인력 참여 자격은 현재 인천 거주기간 1년 이상인 자로 자격기준에 적합한 문화예술 관련 전공자나 경력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그러나 실업급여 등 공공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실업대책의 수혜를 받고 있거나 2008년 1월 현재 4년제 이하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를 다운받아 이메일(essulll@ifac.or.kr)하거나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032-455-7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