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맑음동두천 28.3℃
  • 맑음강릉 33.5℃
  • 맑음서울 30.4℃
  • 맑음대전 31.2℃
  • 맑음대구 32.8℃
  • 맑음울산 30.7℃
  • 맑음광주 30.1℃
  • 맑음부산 28.5℃
  • 맑음고창 30.1℃
  • 맑음제주 30.4℃
  • 구름조금강화 26.6℃
  • 맑음보은 28.1℃
  • 맑음금산 28.9℃
  • 맑음강진군 29.5℃
  • 맑음경주시 31.8℃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오산시, 첨단장비 무장… 불법 주·정차 근절나서

오산시가 불법 주·정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지도단속에 나섰다.

시는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감시와 효율적인 지도단속을 위해 무인카메라 추가설치로 교통흐름을 원할히 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따라서 시는 현재 주정차금지 구역 132개소(54.09㎞)를 지정하고 단속인력 13명,단속차량 4대,13개소 무인카메라 등으로 주·야간 불법 주·정차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한해 동안 무인카메라 단속에서 2만8천여건을 적발, 과태료 11억3천만원을 부과했으며 이후 주민들의 인지도 향상되며 지난해 대비 불법 주·정차 사례가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조기 단속을 앞당겨 교통흐름 장애를 해소하는 방면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면서 교통정체는 크게 줄어 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무인단속 카메라를 운영한 결과 단속의 공정성과 실적이 매우 높아 취약지역 5개소에 추가 설치키로 하는 한편 무인카메라 단속자료 전송방식도 광케이블 전용회선으로 변경하고 무인단속 개인단말기 등을 도입해 최신 단속장비로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종호 교통지도담당은 “고질적인 민원이 야기되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무인카메라 구간 확대 적용으로 공정성과 단속실적이 증가했다”며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불법 주·정차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