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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재해위험지구 11곳 총 152억 투입 정비 추진

소방방재청이 도내 11개 재해위험지구에 대해 국비 91억원, 지방비 61억원 등 총 152억원을 투입, 정비키로 했다.

재해위험지구는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시설이나 지역을 특별관리하기 위해 시장·군수·구청장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정·고시한 지역이다. 도내 재해위험지구로는 고양 송포지구, 광주 고산지구, 김포 봉성·포내지구, 시흥 거모지구, 여주 홍문·상리지구, 연천 두일·초성지구, 파주 두지·율곡지구 등 7개 시·군 11개소로 모두 침수위험 지역이다.

이 사업으로 인해 배수펌프장 설치, 하천 폭 확장 및 제방 정비, 각종 붕괴 위험 지역 정비 및 노후시설 개량 등으로 그동안 반복적인 재해로 큰 불편을 겪어오던 인근 주민과 건물, 농경지가 침수재해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특히 봉성지구(김포), 거모지구(시흥), 상리·홍문지구(여주) 등은 위험도가 높은 지역이었으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위험도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구별 확정배분된 예산액은 김포 봉성지구가 50억여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파주 두지(17억6천만원), 시흥 거모(17억4천만원), 광주 고산(15억8천만원), 고양 송포(11억2천만원), 연천 두일(11억원) 등이다.

또한 파주 율곡지구는 2억4천만원으로 가정 적고, 여주 홍문·상리지구가 각각 3억3천만원, 김포 포내지구는 5억6천만원 등이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지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조4천75억원을 투입해 551개소를 정비하는 등 아직 남아있는 전국 619개소 재해위험지구 조기 해소를 위한 투자재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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