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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재단, 게임산업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전문가 초청 발전방향 모색
중장기 로드맵 마련 체계적인 육성책 마련 계획

성남산업진흥재단은 30일 디지털콘텐츠(게임)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관광부와 경기도, 성남시, 성남시의회, NHN, 경기디지털진흥원 등 게임산업 관련 산·학·연·관·정 등 전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디지털콘텐츠(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과 추진방안 등을 모색했다.

재단에 따르면 성남시의 경우 60여개의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업이 위치하고 있어 경기도내 문화콘텐츠 관련 총매출의 약 77%의 비중을 점하고 있다.

특히 게임산업 관련 대형 퍼블리셔가 입지해 있고 2010년 완공예정인 판교테크노밸리에 (주)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외 대형 기업들이 입주 예정이다.

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에 다수의 업체들이 모여있는만큼 다른 지역과 비교해 디지털콘텐츠(게임) 클러스터 구축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에따라 재단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의 ‘성남시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전략수립’ 정책과제로 선정돼 지난해 12월부터 경원대학교 CT연구소와 공동으로 산학연관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현재 성남지역 기업대상 수요조사 등 디지털콘텐츠산업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재단은 올해 7월까지 디지털콘텐츠산업(게임) 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작성해 좀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육성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 전략’이란 주제강연에 나선 부경대 권오혁교수는 “문화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공간적 토대로써 산업클러스터가 필수”라며 “정부는 지역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문화산업진흥지구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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