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이 설 연휴를 맞아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도경찰청은 31일 설 연휴기간동안 귀성·귀경객들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6일간 도내 교통경찰관을 총동원, 특별교통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경은 헬기와 순찰차, 경찰오토바이 등 234대의 장비를 동원하고 연인원 4천여명을 투입해 관내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주요국도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5일부터 48시간 동안 경부고속도로 잠원IC와 수원IC 등 9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서해한 고속도로 매송 등 2개 IC, 영동고속도로 용인 IC에 대해 탄력적으로 진·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 지역에 집중 배치해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차량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