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지난 9일 여의도당사에서 공천심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5일까지 접수된 243개 지역구 1천173명의 ‘4.9총선’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최종 자격 심의를 벌이는 등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착수했다.
공천 신청 접수 결과 지역구 후보 공천 경쟁률은 4.82 대 1을 기록했고, 이중 경기지역은 49개 선거구에 278명이 접수해 5.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인천은 12개 선거구에 69명이 접수해 3.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관련기사 3면
경기도내 지역중 공천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곳은 화성 선거구로 14명이고, 인천은 중·동·옹진 지역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경기도내 단독 공천 신청 지역은 수원 팔달에 남경필 도당위원장 등 9곳이고, 인천은 남동갑에 이윤성 현 국회의원 등 2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