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짐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릴 수 있고 성인이 되면 꼭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 바로 아르바이트다. 또 대학 새내기들이 꼭 해보고 싶은 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막무가내로 아무 일이나 골라서 하다보면 시간 낭비에 몸도 축나기 일쑤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새내기에게 어울릴만한 아르바이트를 골라서 소개한다.
◇설문 어시스트
설문 어시스트는 설문조사가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를 보조하는 일을 맡는다.
이를 위해 설문이나 좌담회 응답자의 참가를 확인하는 전화를 하거나, 각 응답자가 응답한 내용의 점수를 매기고, 해당 응답들을 데이터로 변경하는 일들을 담당한다.
급여는 시간당 4∼5천원.
◇체험학습 가이드
체험학습 가이드는 유아동의 소풍이나 현장체험학습에 투입되어 어린이를 인솔하고, 각 방문지별로 그 의미와 배경 등을 설명하는 일을 책임진다.
역사나 체육, 교육 등을 전공하는 경우 더 쉽게 채용될 수 있다.
급여는 일급 5∼6만원 수준.
◇손, 발 등 이색 모델
구두를 위한 발 모델, 반지와 네일아트를 위한 손모델, 더 이상 이색 아르바이트라고는 볼 수 없는 국민 알바 피팅모델까지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모델 아르바이트가 넘쳐나고 있다.
끼는 넘치지만 외모에 자신이 없다면 홈쇼핑 방송에서 제품 광고를 돕는 사용모델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안정적인 관공서 알바
높은 급여보다는 안정적인 아르바이트를 원한다면 관공서 아르바이트가 제격.
전국의 시군구청과 동사무소에서는 방학이 되면 약 2개월 일정으로 대규모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급여는 일급 3만원 가량으로 높지 않지만 체불이나 부당대우의 염려가 없는 것이 장점. 사무 업무를 실전에서 배워보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