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오산시 새마을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오산시 새마을회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기하시장과 조문환시의회의장, 회장, 회원단체장, 회원단체 동회장과 새마을지회 이사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 확정과 임원선출,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등을 확정했다.
사단법인 오산시 새마을회는 앞으로 법인명의로 토지취득과 새마을회관을 건립할 수 있으며 또한 계약 과정에서 당사자로서의 지위를 가지게 된다.
오산시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4개단체 5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이기하 시장은 “창립총회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새마을회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한마음이 되어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배려하는 봉사정신으로 내고장 발전과 새마을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김선우 새마을지회장이 사단법인 오산시 새마을회 초대회장으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