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떼루를 줘야 합니다”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때 방송국 레슬링 해설자로 활약하면서 ‘빠떼루 아저씨’란 닉네임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영준 한나라당 오산시당협위원장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1일 노인복지 전도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 위원장은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산시 오산동 소재 (사)한국소자복지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식판을 날라 드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 위원장은 부인 배숙희 여사 및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손수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도왔다.
화목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점심 식사시간 동안 김 위원장은 어르신 80여명과 담소를 나눴고 생일을 맞은 주인공들과 함께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 흥을 돋웠다,
2년전 부터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선 김 위원장은 “참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고 나눔을 통한 희망의 횃불이 되겠다”며 “앞으로 효율적인 복지시스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한나라당 오산시당협위원장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점심 식사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