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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가려운 곳 제가 잘 알죠”

서재희 인천 서구 기획혁신팀장

 

인천 토박이 공무원으로 남다른 애향심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구민에 헌신적인 행정을 펴고 있는 6급 공무원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인천시 서구 기획혁신팀 서재희(45)팀장.

지난 1987년 공직생활의 첫 발을 서구지역으로 들여놓은 서 팀장은 벌써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한 20여년째 서구지역 주민들의 진정한 일꾼으로서 봉사해왔다.

1987년 당시 북구청 서곶출장소 관할인 석남2동사무소에서 처음으로 공무원생활을 시작한 서 팀장은 누구보다 한발 앞서 출근하는 성실한 공무원이라는 평이 나있다.

이른 아침 다른 직원들보다 한발 앞서 출근한 뒤 늦은 퇴근으로 동사무소 관내를 골목 골목 누비며 인천 토박이면서도 생소한 지역의 동네를 익히고 골목길을 오가는 지역 어른들에게 인사 잘하기로 소문난 서 팀장은 지금도 그 당시 생활이 몸에 베여 예절바른 공무원으로도 유명하다.

동사무소 근무시절 통장협의회는 물론 7개나 되는 유관단체와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친밀감을 다져 온 서재희 팀장은 지난 96년 6급 사무장으로 또다시 근무하게 된 석남 2동사무소를 일선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케 하는데 일익을 하면서 빛을 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1년 구청장 비서실장으로 근무 할 때는 민선청장의 구정 전반적인 사항을 이해시키는데 게을리 하지 않고 지역주민들에게도 틈틈이 구정 홍보에 앞장서기도 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이같은 서 팀장의 결실은 올 초 완성시킨 서구청의 ‘장기종합발전계획 추진’에서 엿볼 수 있는 데 2020년까지의 서구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기종합발전계획’에서 서 팀장은 그 동안 공직생활을 해 오면서 평소 자신이 꿈꿔 온 서구지역의 발전상을 담아 미래 비젼을 제시했다.

지역 주민들은 인천광역시 ‘서구 중장기발전계획’에서 인천 토박이 공무원 서재희 팀장의 특유의 넓은 인간관계와 올 곧은 공무원으로 또 그의 성실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주목하고 있다.

서 팀장은 “제물포고등학교을 졸업 한 후 행정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한 공직생활의 20년 동안 ‘민원인을 가족처럼’이라는 공직자로서의 좌우명을 단 한시도 잊은 적 없다”고 말했다.

서 팀장은 부인 유경희씨와 1남1녀의 다복한 가정생활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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