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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동계훈련 마치고 귀국… 2시간 8분대 도전

생애 네번째로 올림픽 마라톤에 도전하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8·삼성전자)가 3개월간의 동계훈련을 마치고 29일 귀국한다.

이봉주는 다음달 16일 광화문~잠실 코스에서 펼쳐질 2008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79회 동아마라톤에 출전, 2시간8분대를 목표로 레이스를 펼친다.

오인환 삼성전자 마라톤 감독은 “부상없이 계획했던대로 훈련을 마쳤다.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어 작년과 비슷한 기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본 목표인 지구력 향상을 위해 전례없는 강훈련을 했는데 고비도 있었지만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봉주와 삼성전자 마라톤팀은 다음달 3일부터 충남 공주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 뒤 곧장 실전 레이스를 펼칠 계획이다.

1990년부터 19년째 마라톤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이봉주는 일단 부상없이 겨울훈련을 마친 만큼 실전 감각을 되찾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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