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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세계포럼중심지 ‘우뚝’…국제회의 유치 잇따라

경기도가 잇따라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하며 세계 포럼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업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회의 전문’ 광역지자체로 거듭나겠다는 복안도 내놓았다.

28일 도에 따르면 80여개국 1천여명 규모로 참석하는 ‘세계농촌사회학대회’를 오는 7월 유치한데 이어 2010년 6개국 500여명이 참가하는 ‘NEAR(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과학기술분과위’ 회의의 유치가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경제적 효과와 도의 위상을 높이는 민간 주도의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노력중”이라면서 “그간의 유치성과 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현재 이들 세계회의를 비롯, 전국적으로 유치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2009년 세계시민포럼, 엑스트라바간간회의 등의 유치에도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처음으로 대학 및 민간연구기관 중심의 국제회의를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1개 사업당 2천만원 이내에서 예산을 보조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제회의 활성화 지원계획’을 런칭시켰다.

이 계획은 국제회의산업육성에관한법률시행령을 근거로 하고 있다.

특히 도는 3월중 경기관광공사, 고양 킨텍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간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7월에는 국제회의 유치 및 개회지원 중간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도는 민간유치 지원자금을 국제회의 유치 장소 인근의 관광지, 호텔 등 숙박시설을 소개하는 홍보물 제작에 쓸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민간업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단위로 하는 회의를 전문적으로 맡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면서 “특히 도내 특급호텔 및 관광코스를 구체적으로 늘려 세계에 도를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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