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올해 공연분야에 모두 12억6천600만원을 지원. 3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우수작품창작발표활동,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 우수예술작품 다년간지원사업 등 3개의 전문공연분야 지원사업에 대해 공모를 통해 81건을 선정.
‘우수작품창작발표활동사업’은 경기도단체의 도내·외 다양한 공연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극·무용·음악·국악 등 4개 장르에서 26건에 대해 3억 4천 2백만원을 배분. 또 ‘무대공연작품제작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1:1 매칭펀드로 경기도에서 공연하고자 하는 단체 및 개인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55건에 대해 8억6천4백만원을 지원할 방침. 이번 심사결과를 보면 시설이 우수한 공연장의 건립, 이동인구확대 등으로 도단체 외에 도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서울지역의 단체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점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