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9일 봄을 맞아 시민들의 공원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34개소를 일제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공원내 노후 시설물이나 놀이기구를 교체 또는 도색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공원환경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동호회 등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낙후된 궐동 제2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해 어린이들에게 흥미로운 놀이공간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게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설계에 착수, 오는 5월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