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오는 4월 9일 총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확고한 공직기장을 확립하기 위해 공무원 복무 점검계획을 발표하고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분야 점검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로 구와 시가 점검반을 편성해 서구 산하기관을 상대로 선거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감찰기간을 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구는 대민봉사와 민생안정에 차질이 없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비롯해 공정한 법질서 집행으로 신뢰받는 구정 구현, 공무원의 사전선거운동 차단,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추진 방향으로 정했다.
한편 재난·안전 분야 관리에 대해 재난상황실 운영실태, 비상 시 간부공무원 근무 실태,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재해·재난 대비 매뉴얼 확보 여부, 소방시설 등 시설·물자 비축 여부, 주요 기간시설 근무자의 근무자세 및 비상근무조 편성· 운영 실태에 대해 중점 감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