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 질 준수여부에 대한 지도 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대인들의 일상이 대부분 실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반해 각종 화학물질을 발생시키는 건축자재의 사용이나 환기부족으로 실내공기 오염이 심화되고 있고 특히 각종 신종 질병이 실내공기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이 입증 됐다. 이에 구에서는 점검반을 편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환기시설 및 공기정화설비의 운영관리 실태 여부 ▲실내공기질 기준 준수 여부 ▲실내공기질 오염물질의 측정관리실태 확인 여부 등에 대한 지도 점검과 함께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측정의무 이행에 대한 독려 등도 병행하여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