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대내외적인 시의 이미지 향상과 아트도시 구축을 위해 ‘공공디자인부문 전담부서(T/F)팀’을 구성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되는 T/F팀은 팀장을 비롯한 디자인 전문계약직 3명을 포함한 총 7명으로 조만간에 구성을 마치고 6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상반기 이후 20여명 내외의 부시장 직속 기관으로 승격·운영될 예정이다. 또 공공디자인 T/F팀은 중앙정부의 ‘디자인 코리아 프로젝트’에 발맞춰 도시와 건물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정담당 강수현 계장은 “행정업무와 디자인업무의 분화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시 이미지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구성되는 T/F팀의 운영이 새롭게 개발되는 신도시와 구시가지 등에 대한 변화와 도시경관의 기획에서 설계·시공까지 관리하는 종합적인 도시디자인 시스템을 구축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