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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O.K하는 교육도시로!

오산시, 경비예산 늘려 시설 개선 등 계획

오산시가 내년부터 교육경비 예산을 대폭 늘려 지원키로 결정하면서 교육환경이 한단계 업 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회의실에서 오용근 부시장을 비롯 교육경비심의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교육경비지원에 관한 방침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교육경비 보조사업 선정시 도출됐던 문제점 보완을 통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한 것으로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학교,교사,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교육경비심의위원회는 시설사업과 프로그램사업을 각각 나누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새정부 들어서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영어교육이 확대되는 것을 감안해 어학실과 원어민교사 확충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내년도 테마사업으로 영어교육에 관한 필요사업을 추진하기로 참석위원 모두가 의견을 같이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조례에서 정한 시세 3% 범위 내에서 교육경비를 지원하게 되며 학교시설사업으로 냉·난방기 교체, 급식실 개선 및 증축,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을 전체 70%선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을 제외한 30%를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신선교 교육담당은 “내년부터 교육경비 예산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열악한 교육환경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개교 100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성호초등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에 따른 예산지원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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