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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도 검토할 생각 없으며 시화산단 복합센터 건립”

▲문화공보위원회 박수호(동두천2)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이 통일의 전진기지로 좀 더 자주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분도 검토 용의는?

김 지사는 경기 분도와 관련 “각급 기관·단체 추가설치와 공무원 증가로 공공재의 중복투자가 발생돼 주민 부담이 늘어난다”며 “경기 분도는 망하는 길, 도지사직을 걸고 막겠다. 도의 정체성과 땅, 주민을 지키는 것은 도지사의 책무”라며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이 재차 “280만 경기북부 주민들이 원한다면 검토를 해봐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지사는 “민주주의든, 실용주의든 단호히 반대한다. 이것은 토론과 의견 교환이 필요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의원들도 도의 분도나 영토편입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발언했으면 한다”면서 “분도는 도의 근간을 흔드는 것으로 무조건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북경이나 동경 등 주변 대도시권과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있어 도민의 역량이 분산돼 경쟁력을 상실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문화공보위원회 이백래(안산3) 의원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리모델링 지원방안을 중앙에 건의하는 등 추진 방향이 어떻게 되는지?

김 지사는 이에 대해 “지난달 14일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에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해 특별법을 제정을 통한 대기업 입지규제 완화, 산업단지 정비 재정 지원 등 정책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도 자체적으로 반월·시화 산업단지 활성화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반월·시화 혁신 포럼’을 4월 달에 운영할 예정으로 시화산업단지내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도 학교급식지원조례 개정에 따른 지원대책에 관한 질문에 김 지사는 “광주시 실촌읍에 사업비 720억원을 투자해 1만2천평 규모로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를 오는 2010년까지 설치할 예정”이라며 “종합물류센터를 설치해 광역단위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2011년 이후부터 설치해 도의 특성에 맞게 수도권지역 광역화 학급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 밖에도 농림수산위원회 최환식(부천4) 의원은 ▲집행부와 의회간 역할과 권한 ▲현재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 ▲의회와 집행부의 바람직한 관계 설정 ▲시·군 의회와 도정 협력을 위한 창구 배치 등에 대한 김 지사의 견해를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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