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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지구 폐기물처리 지연 불가피

가연물 증가 처리비 300억원 이상 추가발생
토공, 조달청에 처리용역 기간 6개월로 의뢰

인천 청라지구 매립폐기물 중 소각대상인 가연성폐기물이 당초 조사했던 추정물량 보다 증가됨에 따라 폐기물처리비용이 300억원 이상 추가로 발생해 이로 인한 폐기물처리용역 공사의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6일 인천청라영종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6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조사한 매립폐기물의 추정물량은 1공구 16만1천437㎥, 2공구 26만8천978㎥, 3공구 38만124㎥, 4공구 35만1천399㎥ 총 116만1천938㎥으로 조사됐다.

이에 토공은 이들 폐기물들을 처리하는 예산 총 301억1천8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2개월의 용역기간을 정해 공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당초 예상했던 소각대상 폐기물이 1공구 2만7천45톤, 2공구 3만7천606톤, 3공구 2만5천953톤이 추가로 발생해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지연 될 전망이다.

이에 토공은 총 공사비 190억원을 책정하고 공사기간 6개월로 지난 24일 조달청에 가연물 처리용역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공 관계자는 “당초 예상 했던 물량보다 가연성폐기물이 추가로 발생해 폐기물처리비용이 약 300억 정도가 추가 될 전망”이라며 “보다 빠른 시일내에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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