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해 관내 120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범죄 발생지역 및 민원지역 등을 중심으로 120개소를 선정, 방범용 CCTV를 설치키로 하고 설치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거쳐 지난 2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에 완료한다.
방범시스템은 우범지역 및 범죄 다발지역, 시경계지역 등에 최첨단 카메라, 경광등, 방송시설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범죄에 대한 그물망식 감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시청옆 건물인 동양센트럴타워(금정동 847-2)에 중앙관제센터를 설치하고 경찰 4명, 모니터요원 9명이 3교대로 24시간 화상감시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책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 CCTV를 차질 없이 설치해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