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기강을 확립하고 효율적인 치안활동으로 법질서를 바로 세워 부녀자실종 사건 등 강력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7일 제27대 화성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윤대표(55)총경의 취임일성. 윤 서장은 충북 영동 출생으로 지난 1980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뒤 충북 영동경찰서장, 과학수사연구소 총무과장, 서울지방경찰청 중앙청사경비대장,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보안2과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윤 서장은 “화성경찰서 이전·신축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자체사고 예방,교통사고 줄이기 등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경찰행정을 수행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대표 서장은 자상한 성격으로 조직내에서 상·하간 두터운 신뢰와 업무추진력이 뛰어나 정통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가족으로는 심순식(51)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