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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보건환경연, 식품안전기동반 운영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위생취약지역 식품을 사전에 감시하는 ‘식품안전기동반’을 운영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최근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식품에 대한 이물투입 사건 및 중국산 식품의 위생관련 사고에 대해 도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따뜻해지는 봄철을 맞아 행락객 및 학생소풍 등 야외 행사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96개의 도시락, 김밥, 중국산 장어 및 냉동 만두를 연구원 관계자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합동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는 태안 원유유출과 관련하여 지난 2월부터 경기연안 지역의 수산물 18종에 대한 발암물질 벤조피렌 등의 성분 위해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안전에는 이상이 없어 오는 6월말까지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는 3월말까지 위해우려가 있는 182건의 식품을 수거애 검사한 결과 이 중 건포류 및 식용유지 등 4건의 부적합 제품에 적발됐다”며 “부적합된 제품에 대해서는 유통을 막기위해 해당 시·군에 행정조치토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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