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구민들의 휴식 공간 확충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승학길 차 없는 걷고 싶은 거리를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차 없는 거리 행사는 매주 일요일 심곡동 극동아파트 입구에서 가정동 한전 북인천변전소 앞을 잇는 1.2km 구간에서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실시하며 약 1만 명 이상의 주민이 행사에 참여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금년 실시하는 승학길 차 없는 거리는 관에서 주도하던 문화예술 활동을 구민 스스로가 계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추진하게 되며 특히 계절의 변화에 따라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가는 뜻 깊은 장소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회 등의 작품 활동 장소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승학길 주변의 환경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많은 예술인이 문화 예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