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개원 기념 테이프 커팅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사료가격의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간척지와 하천둔지 등 유휴지에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옥수수 등 사료곡물의 자동차연료 이용과 국제곡물류 가격 상승으로 최근 한우 배합사료가격은 지난 2005년 말 대비 56%나 상승했고 돼지와 닭 배합사료도 각각 29% 인상돼 축산농가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간척지와 하천둔치, 유휴농지, 군공여지 등 노는 땅 627㏊에 호밀이나 옥수수 등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인 인천 청라지구 김포간척지 117㏊에 조만간 연맥(밀종류),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을 심어 배합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