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스가 2008 삼성하우젠컵 3라운드에서 또 다시 ‘하우젠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수원은 16일 홈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곽희주(전3분)의 선제골과 서동현(전27분), 신영록(후5분)의 추가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컵 대회 1라운드부터 3경기 연속 베스트 팀에 오른 수원은 이날 곽희주의 첫 골로 경기 시작~15분 득점(×0.2) 조건을 만족시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지난해부터 라운드별로 베스트 팀을 뽑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