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우 인천 서구의회 의원이 23일 “친박연대 후보로 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코자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계에 몸담았던 15년여를 시정과 구정의 잘잘못을 글로써 평가하는 길을 걸어왔으나 주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말도 글도 아닌 행동이라는 진실을 깨달았다”며 “주민의 당연한 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현실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한 참 된 목민관으로 영원히 기억되는 송영우가 되고 싶다”고 피력 했다.
송영우 구의원은 1961년생으로 인하대학원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인천일보, 기호일보 등 언론계에 몸담았으며 현재는 인천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직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