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집단급식과 외식의 생활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이 최근 상승하는 기온으로 인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1개반 2명으로 구성 된 근무반을 편성해 평일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하절기 식중독 상황처리반을 구성한다.
비상근무반은 식중독 발생시 발생사항 접수 및 비상연락망 가동, 현장출동지시 등을 통해 신속한 초동조치로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며 식중독 보고체계에 따라 관련기관에 보고하게 된다.
또한 식중독 확산 여부 및 역학조사 상황 등을 수시 파악해 보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구는 비상근무뿐만 아니라 식중독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주민홍보를 통한 식중독 예방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